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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2011-12-18, 일요일...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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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 상우기가 지원이에게 선물한 고양이 조공용 간식 셋트. 우왕~굳ㅋ




백호에게 먹이기 위해 한 캔 뜯어서 잘게 부수고 있다.
스멜로 짐작컨데 비린맛으로 예상~




날 혐오하는 백호지만 특급 간식을 주니 근처에와서 냠냠~ 먹기 시작한다.
역시 먹이로 하는 유혹이 최고!!!




어쩔 수 없이 먹고는 있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는 백호.




저놈이 나에게 왜 잘해주는거지..??



절반정도를 먹고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백호.



식빵자세로 쪼그리더니 스핑크스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절대 표정에 흐트러짐이란 없다.




배불리 먹었으니 잠자는게 인지상정. 너란냥이..자는냥이..




백호 간식주느라 수고했다며 지원이가 끓여준 진라면. 아아~ 사진 끝내줘요~



& 백화점 마감시간에 건져온 캘리포니아롤~



고양이 간식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윤석이가 부모님께 살짝~ 전달해놓은 선물이 도착해있었다. 뭘까??



오오~ 와인~ 아니 이게 왠 와인이란 말인가!?
검색해보니 이름은
'브라께또 다뀌(Brachetto d'Acqui)'
이탈리아 피에몬떼 지방의 아뀌 라는 지역에서 재배되는 토착품종 포도인 브라께또 라는 포도로 만든 와인 이라 한다. ^^*



와인맛도 모르는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선물해준 윤석이에게...
나는...... 윈도 시디키를 줘야겠다 ㅋ



생각치도 않았던 고양이 간식 셋트와 브라께또 다뀌 와인 선물... 다뀌.. 다뀌..
친구들 덕분에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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