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피규어나 굿즈 제품들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요즘 여기저기서 너무나 많은 굿즈들이 나오고 있어
지갑을 계속 털리고 있다.
되도록 불필요한 건 구입하지 않으려 하지만
맥도날드 스노우볼은 꼭 필요한 제품(?)이라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그래서 소개한다 ^_^
▼ 구매의 발단은...
인생의 낭비 SNS에서 광고를 접하며 시작되었다.
▼ 그리하여 검색~검색~ 해보니
2020년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신제품 리치 포테이토 버거 세트류를 먹으면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맥도날드 앱에 4개를 적립하면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을 받을 수 있다!
▼ 맥도날드 앱은 평소 쿠폰 사용 땜에
이미 설치를 해둔 상태!
스탬프만 적립하면 된다.
▼ 평소 해피밀 구매 등으로
아이들과 자주 다니는 맥도날드 매장이
미니 피규어로 스노우볼에 들어가 있어
넘나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로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와
리치 포테이토 버거, 리치 포테이토 머핀이 출시되었다.
▼ 빅맥과 같은 패티 2장에
두툼한 감자가 추가된 리치 포테이토 버거
▼ 내가 먹었던 극강의 풍미!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
▼ 이벤트 첫날 사무실 사람들 꼬셔서
다 같이 햄버거 먹고 쿠폰은 내가 챙겼다 ㅋ_ㅋ
▼ 총 7장의 쿠폰을 받았기에
하나는 바로 신청해버렸고,
나머지는 주말에 햄버거 하나 더 먹고 추가 신청 완료!
▼ 그렇게 사무실로 택배가 뙇! 하고 도착
바로 개봉하여 확인해 보았다.
▼ 투명한~ 유리구슬같이 보이지만~♬
흔들면 눈발이 흩날린다.
▼ 이미 다 꺼내서 구경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다시 역포장 후 진행하는
개... 개봉기~!!!
▼ 투박한 상자를 열어보면
선물 포장 같은 리본 프린트를 볼 수 있다.
▼ 넘나 예쁜 포장 상자
▼ 코카콜라와 협업하여 내놓은
굿즈 인증
▼ 습관처럼 찍어두는 제품 상세 설명
지름 8cm, 만 14세 이상 사용(응?),
겨울 날씨에 동파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응???) 등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포장 상자 개봉 준비~
▼ 상자를 열어보니
스티로폼으로 가득 채워진 내부를 볼 수 있었다.
▼ 뒤집어서 흔들어도 안 나오고 해서
강제로 뽑아내다 보니 뜯기고 휘날리고...
후...
▼ 당연한 거지만 스노우볼이 깨지기라도 하면
큰일이기 때문에
무척 안전하게 보호 포장되어 있었다.
▼ 마지막 보호재인 투명 비닐까지
제거해 주면...
▼ 넘나 아름다운 스노우볼 등장~!
▼ 그리 자주 이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또 우리 삶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맥도날드 매장이 담긴 스노우볼
▼ 색상도 예쁘고 그냥 다 맘에 들었다.
▼ 나도 다른 사람이 올린 스노우볼을 보며
크기가 얼만한건가 궁금했기에...
크기 가늠을 위한 마우스와 비교샷을 찍어보았다.
▼ 아이폰XR 도 옆에 놓고
크기 비교샷~
▼ 바닥에 불을 켤 수 있는 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뒤집어 봤지만
그딴 건 들어가 있지 않았다.
▼ 스노우볼이니까
눈 날리는 연출을 위해
신나게 흔들어보았다.
▼ 생각보다 눈발이 빨리 가라앉아서
예쁜 사진 찍기 힘들었다;;
▼ 그냥 깨끗한 모습도 좋지만
역시나 눈발 날리는 모습이 좀 더 겨울스럽고 예뻤다.
▼ 스노우볼 작동(?) 영상도 찍어보았다.
▼ 점점 지구 온난화로 겨울이 덜 추워지고
눈 내리는 걸 보기도 힘든데
이렇게나마 스노우볼 보며
겨울의 정취를 느껴본다.
한번에 2개를 신청하면 화이트, 레드
각각의 스노우볼을 받을 수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급한 마음에 먼저 신청해서
화이트 스노우볼을 받았다.
추가 신청한 건 레드 스노우볼로 오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 12월 12일 추가,
두 번째 주문한 스노우볼이 도착했다!!!
다른 색이길 바라고 바랬는데
포장지부터 녹색이라...
'다른 제품이 왔구나!!' 하고
일단 럭키~!!!
▼ 메일 센터에 직접 픽업하러 찾아가서
두 눈으로 실물 확인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했다.
▼ 무사히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하루 정도 잘 가지고 놀더니...
바닥에 낙하.... 결국 뽀각...
스노우볼은 만져보면 단단한 느낌이었는데
깨진 걸 보니 무척 얇은 유리로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너무 허무하게 깨져버려 좀 많이 아쉬웠지만...
'이미 깨진 거 어쩔 수 없지...'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
안 깨질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조심히 관리해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하시길...
(ㅠㅠ)
이상 2020 맥도날드 굿즈 사용(?)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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