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 항아리 숙성요리 명가 - 어육장

평소 매운 갈비를 즐겨 먹는 친구 모임이 있는데

색다른 곳을 검색해보다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극찬하고 갔다는

자극적인 멘트를 보고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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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보단 역삼역 쪽에 좀 더 가깝지만

나의 약속 모임은 강남역이었기에

강남역 맛집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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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날씨가 더워

매운 음식 먹기 두려웠지만...

그래도 도전~!!!

어육장이란...?? 살짝 데친 생선, 전복, 쇠고기, 닭고기 따위를 메주와 함께 버무려서 담근 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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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육 이니까...

입구에선 수조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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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장 메뉴는 육고기,

김사장 메뉴는 어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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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하였기에

일행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보았다.

"주인장이 인생을 걸고 운영하는 집"

멘트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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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주문을 해두었는데

밑반찬이 곧바로 세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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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 마른 김이 반찬으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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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갈비찜 + 통오징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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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첨부터 같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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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무척 신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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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이지만

국물이 좀 자작한 편이라 끓이며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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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진을 찍어야 하니

오징어 집도는 모임 동생이 수고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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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오래 끓이지 않아도

금방 채소 숨이 죽고

양념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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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이 대세라지만

나는 여전히 움짤로 ㅋㅋ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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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 오징어, 버섯, 콩나물 등을

골고루 접시에 담아서

식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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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라는 이름을 사용하면

금액이 비싸지기 마련인데

가격 대비 먹을 게 많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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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도 실한 편...

원산지는 확인을 못했는데 또 갈 예정이니 추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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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른 김으로 쌈을 싸서 먹어보니

뭐랄까...

김 특유의 고소한 맛과 더불어

매운맛도 좀 중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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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추가하길 잘 했어...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도 좋았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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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에 넣어 먹다 보니...

숙주나물 밑반찬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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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이 좋아서...

또 매워서...

중국 당면 사리를 추가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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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뭐지...

가래떡도 아닌 것이...

뭔가 흉측스러웠던 중국 당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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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면적이 넓으니까...

양념이 많이 배어있을 거라 위로하며...

열심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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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한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

다음부턴 일반 당면 추가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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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수를 더 넣으면 좀 덜 매울까 싶어

추가!!!

아무 효과가 없었다. 다음부턴 추가하지 않는걸로...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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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달걀 사리도 주문했었는데

깜빡하셨는지 식사 마칠 때쯤 주셨다.

괜찮아요... 저희 좀 더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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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양념이랑 잘 어울리는 추가 메뉴!

양념이 많이 묻으니까 더 맵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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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음식을 먹을 땐

아무래도 술도 좀 더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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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이 맛있으니까

치즈 볶음밥 추가요~

주방에서 볶아서 가져다주시는데... 비주얼이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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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볶음밥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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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도 백미가 아닌 잡곡을 사용한다.

건강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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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 3번 정도 더 리필해 먹은 듯...^^;

밥을 싸먹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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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메뉴 포장 가능이라고 하니

퇴근길에 포장해가도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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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에서 배불리 먹었으니

2차는 가볍게 수제 맥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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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치즈 앤 뉴욕나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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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올리기 전에 또 한 번 더 다녀왔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던

어육장

매운 갈비 친구들 모임은 이곳으로~~

재방문 의사 100%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