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제조사마다 신기술을 뽐내며 탑재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선
"이왕이면... 이왕이면..." 하면서
고민의 뫼비우스 굴레에 빠져들게 되는데...
나 역시 수입차를 구입하겠다고 마음먹고
여러 매장을 구경 다니고 또 시승도 해봤는데...
그중 나의 마음속에 쏘옥 들어온 볼보(Volvo),
그리고 크로스컨트리를 구매하게 되어
인수하기 전 프리뷰를 기록해본다.
▼ 볼보 매장도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최종 결심을 하게 된 볼보 강남 신사점!
▼ V60 크로스컨트리 출시 소식을 듣고
퇴근 후 바로 찾아갔던 볼보 매장
사실 XC60부터 관심 가지고 다녔던 곳인데
긴 대기가 싫어 계약은 XC40을 하였고,
그 또한 길어지자 중간에 V60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 사전 계약 때만 해도
‘한 달 이상을 어떻게 기다리나...’ 했었는데
현재 타는 차가 있었고,
또 여기저기 다른 차 구경하고
정보도 수집하고 하다 보니
생각보단 기다림이 길지 않았다.
▼ 내가 차 계약한 것도 가물가물해질 때쯤...
매장에 전시차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드디어 실물을 보게 되었다!
▼ 처음 전시된 차는
V60 크로스컨트리 T5 Pro 블랙 색상!
▼ 개인적으론 큰 차를 타는 게 꿈이었으나...
현실은 아내가 운전할 일이 더 많고
국내 주차장 환경도 여의치 않을 것 같아서
나름 최선이었다고 위안하고 있다.
▼ 내가 뒤에 탈 일은 없지만...
유튜브에서 본 건 있어가지고
앞 좌석을 나에게 맞춰놓고 뒷좌석에 앉아봤다.
좁다... 아니 넓지 않다...
▼ 그렇게 실물 구경을 마치고
크로스컨트리의 공식 판매와 함께
2주 후 다시 한번 매장을 찾았는데...
화이트 색상으로 전시차가 바뀌어있다!
▼ 국내에선 왜건이 인기가 없다지만...
난 왜 그런 것들이 좋은 걸까~~
비주류 감성~
▼ 마침 오른쪽에 V90 크로스컨트리도
같이 전시되어 있어서
치명적인 뒤태 및 색상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 뭐... 더 컸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높이 쌓을 수 있으니
지금 타는 승용차보단 트렁크 공간이 커진 셈이다.
▼ 파노라마 선루프 기본 적용!
다른 수입차 기본 트림에선
파노라마 선루프를 볼 수 없는데...
트림별 옵션에 큰 차이가 없는 건
정말 장점 중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 도어록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손잡이
▼ 볼보의 시그니처 리어 램프
내심 다른 디자인이면 어쩌나... 했는데
브랜드 상징이 그대로 반영되어 개인적으론 좋았다.
▼ 도대체 국내에선 왜 V60을 떼고
CROSS COUNTRY라고 불러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친절하신 딜러분께서
서비스로 엠블럼 장착을 해주신다고 하여
크게 개의치 않았다.
▼ 보통 머플러 디자인이 원형이냐 사각이냐에 따라
기본형/고급형이 나뉜다.
그렇지만 볼보는 모두 사각!!
역시 볼보!
▼ 왜건 차량이다 보니 C 필러 쪽 창도
큼직하게 잘 빠져있다.
▼ 별건 아니지만...
캡을 돌려서 여는 주유구가 아니길 기대했는데
나이스~~~
▼ Pro 트림에 적용되어 있는 19인치
5-더블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 그 자체이다.
간결하지만 선이 예쁜 디자인
▼ 뒷좌석까지 헤드레스트가 안정적으로 장착되어
불편함을 최소화하지만...
카시트가 장착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큰 활용은 없을 듯...
▼ 트렁크 쪽에서 보이는 송풍구
아마도 공기 청정을 위한 흡입? 배기구가 아닐까 추측...
▼ 요즘 차에 달려있는
트렁크 가방 걸이도 기본 장착!
▼ 밖에서 티 나 진 않지만
Pro 트림에서 누릴 수 있는 360도 서라운드 뷰
▼ 스티어링 휠 사이로 보이는 내비게이션
그리고 전자식 계기판!!!
▼ 스티어링 휠 역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간결한 모습이다.
▼ 볼보만의 부드러운 가죽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브리지 오브 위어사(Bridge of Weir Leather Company)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다고...
▼ 엔진 시동은 버튼이 아닌
오른쪽으로 딸깍하고 돌려주는 방식!
▼ 기어 노브는 전자식이 아닌
수동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앰버 브라운 색상이 적용된 시트
통풍 및 열선, 마사지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 일반적으로 가로형 송풍구를 사용하는데
볼보는 세로형 송풍구가 적용되어 있다.
▼ Pro 트림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에어컨 및 열선 컨트롤 장치
▼ 트위터가 각 문 안쪽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너무 고급스럽지만 내구성은 약한 편이라
살짝 누르면 꾸욱하고 구겨진다고 한다.
▼ 도어 캐처도 큼직하고
두툼한 크롬이 적용되어 있어 고급감과 더불어
훌륭한 조작감을 느낄 수 있다.
▼ 고급 진 앰버 브라운 색상
▼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으로
실내 등은 양 사이드 문 위로 조작 가능하다.
▼ 룸 미러도 요즘 추세에 맞는
베젤 리스 미러가 적용되어 있다.
▼ 독립된 4존 에어컨을 가능하게 하는
후면 사이드 송풍구
▼ 거의 유일하면서 치명적인 단점은...
뒷좌석 센터 터널이 무척 높게 솟아있다는 것
▼ 카시트 장착을 위한 ISOFIX
클립형으로 예쁘기 준비되어 있다.
▼ 펼쳐놓으면 무척 편한 암레스트
음료 및 간단한 수납도 가능하다.
▼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정보!!!
사이드 미러가 A 필러가 아닌 도어에 달려있다.
▼ 알고 보니 보인다!
고급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방식이라고...^^
▼ 하부에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좀 더 오프로드에 적합한 듯한 느낌을 준다.
▼ 신형 볼보 차종의 시그니처 헤드 램프
토르의 망치
▼ Pro 트림에 적용되어 있는
코너링 램프
▼ XC40급은 아니지만
이곳저곳에 브랜드 네임을 적어두었다.
차 인수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앞으로 우리 가족의 수많은 추억과 안전을 담당해줄
V60 크로스컨트리
무사고 안전 기원~!
(불량도 안 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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