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을 기념하여 양재에서 약속을 잡았다.
어김없이 그집으로 예약하고 이동~~
그 즐거웠던 시간을 기록한다!
▼ 밖에서 한잔하기 딱 좋은 날씨인 요즘이다.
물론 초저녁에만 ^^;
▼ 방문했을 땐 할로윈 전이라
할로윈 인테리어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 물도 직접 떠마실 수 있도록
레몬수를 마련해둔 모습~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 일행들보다 먼저 도착하였기에
혼자 앉아있기 뻘쭘해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보았다.
▼ 무심한 듯... 심플한 듯...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꾸며진 실내 모습
▼ 혼자 앉아 뻘쭘해서
강아지가 앉아있는 테이블에 자리하였다.
▼ 입구에 레몬수가 있긴 했지만
따로 요청하여 생수통을 받았다.
▼ 여전히 테이블마다 켜져 있는 캔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집 모양의 홀더 ^^
▼ 카트에 담겨 나오는 프레첼과 새우칩
기본 안주치고 매우 훌륭하다!
▼ 입장 땐 다들 별 관심이 없다가
술 한잔하고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벌칙 게임기를 만져보곤 뒤집어지고 넘어지고
난리도 아닌 분위기로 바뀐다 ㄷㄷ;;
▼ 한 친구가 도착하고...
바로 생맥 두 잔을 주문한다!
▼ 육아에 지친 나에게
한줄기 빛과 소금이 되는 생맥주 한 잔^^
▼ 마침 친구가 전화 통화를 길게 하기에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거품이 좀 가라앉긴 했지만
부드러운 크리미 거품~
▼ 이번에 새차 뽑았다고 하길래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뙇!!
차 바꾸면 사야지 하고 봐둔건데
이래저래 선물로 구입하고 있다 ㄷㄷ;;
무슈 앙리
▼ 맥주엔 치킨이지!
옛날 통닭 스타일로 나오는 그집 치킨
▼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서
한 장 더 찍어봤다.
▼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좋아하는 치킨~
사실 그냥 치킨은 다 좋아한다는....
▼ 나의 소울 푸드~
▼ 맥주로 달리는 친구들이기에
생맥 한두 잔 따윈 금방 흡입해버린다.
▼ 다른 친구가 도착하고...
안주가 부족할 것 같아서 주문했던
골뱅이 소면
▼ 푸짐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
골뱅이 소면!!
▼ 예전엔 좋아하지 않는 메뉴였는데
요샌 잘 먹는다 ㅎㅎ
▼ 소면이 좀 작아 보이는 듯했으나...
▼ 비비고 나니 다들
안주가 3인분인 거냐며...
놀랄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 골뱅이랑 같이 주문했던
치즈김치전!
양초로 데워주는 방식의
트레이가 준비된다.
▼ 개인적으로 가볍게
혹은
든든하게 먹을 때 주문하는
풰이보릿 메뉴다.
▼ 김치전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 김치전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오징어가 더해져 식감을 살려준다.
▼ 이 자리를 빌어
사진 찍는다고 기다려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ㅋㅋ
▼ 맛있다.
다음에 또 시킬 것이다!
▼ 칭따오를 못 먹어봤다는 친구의 말에
바로 주문했던 칭따오 병맥주
▼ 내친김에 하얼빈도 주문했다 ㅋㅋ
▼ 맥주를 미친 듯이 마셔대니
서비스를 내어주신다 ㅎㅎ
▼ 맛알못이지만
생맥과 칭따오, 하얼빈의 맛은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안주도 푸짐하고 술도 푸짐하고
다들 얼큰하게 마셨다 ㅎㅎ
▼ 쥐포 튀김도 직접 시켜 먹긴 아쉽지만
서비스로 나오면 훌륭한 안주가 된다!
▼ 맥스 생맥주에서 칭따오, 하얼빈을 거쳐
호가든에 도착!
맥주를 이렇게 섞어먹기는 또 첨인듯...ㄷㄷ;;
▼ 겨울은 아니지만
자칭타칭 설인이라고 불리는 친구 녀석이
추워서 덜덜덜 떨기에 무릎 담요를 요청하여
덮어 주었다.
▼ 다들 옷을 얇게 입고 나와서 추워하길래
무릎 담요를 하나씩 받았다.
다리 그림으로 되어 있어
이것 또한 재미있는 소품이다.
▼ 손님이 떠나갈 때까지 남아서 마셨...
▼ 계산하러 카운터에 갔더니
초거대 해골과 까마귀가 보였다.
할로윈 인테리어 그뤠잇~
이 만남 이후로도 두 번이나 방문했지만
항상 만족스러운 양재역 그집
오랜만에 찾은 골목이 많이 번화했지만
나에겐 여전히 단골집으로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장소이다.
재방문 의사 120%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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