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생활/카메라, 렌즈

[카메라 렌즈] G Master FE 24-70mm F2.8GM (SEL2470GM)

반응형


모든 지름에는 이유가 있다.
단렌즈만 있으면 사진을 잘 찍을까 싶어 사 들였는데
렌즈 갈아 끼우는 게 번거롭기 시작했다.
짐도 많고... 아이를 케어하며
단렌즈는 안될 것 같아 계륵이라고 불리는
표준 줌렌즈 2470GM을 구입하게 되었다.

카메라 바디보다 더 비싼 렌즈를 구입하고
대망의 개봉기를 포스팅한다!



▼ 이야기의 발단은
소니 강남센터점이 오픈하면서 시작된다.




▼ 이젠 압구정까지 가지 않아도
퇴근하며 매일 카메라와 렌즈를 구경할 수 있어!!




▼ 어라!?
행사도 하고 있네!!!
10만원 상당의 ZEISS 필터도 준다고!????




▼ 정신 차리고 보니
결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 구입은 3월에 했지만 정품 등록을 미루고 있다가
캐시백 이벤트까지 신청하였으니 10만원 개이득!!
소니 코리아 관계자가 보면 안 되는...




▼ 소니 매장 사진은 퇴근 때 찍은 모습이고
실제 렌즈는 날 밝은 주말 오후에 구매하였다.




▼ 맨날 집에서 개봉하다가...
남들처럼 카페에서 개봉샷을 찍어보고 싶었다.




▼ 오랜만에 다시 보는
오렌지 박스~




▼ 매장에서 샀으니 당연히
소니코리아 정품입니다.




▼ 평소 인터넷 최저가 검색하고 카드 혜택 신공까지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비로소 구매가 진행되는 법인데
오프라인 매장이 더 싸게 판매하니
어쩔 수 없이...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 의외로 흔적 없이 잘 떨어지는
무의미한 봉인씰의 모습




▼ 개봉하는 내 마음은 애가 타지만
아내의 슈크림 라떼가 기다리고 있었기에
얼른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다시 진행하기로 하였다.




▼ 박스를 열면 볼 수 있는
소니코리아 정품 보증서




▼ 가죽 파우치는 아니지만
카메라 가방 모습의 보관 케이스가 들어있다.




▼ 렌즈가 크고 무겁다 보니
별도 캐링 케이스 겸 가방을 같이 제공해준다.




▼ 과연 쓸모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없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 가방을 열면 에어캡에 둘러싸여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 
금계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두둥!!
크고 무겁지만 아름다운 렌즈의 뒤태




▼ 먹다 남은 슈크림으로
개봉 기념샷을 장식해준다 ㅋㅋ




▼ a77 크롭바디를 쓰던 시절...
16-50 렌즈를 오래 사용해봤기에
표준 줌렌즈의 효용성은 매우 잘 알고 있다.

적당한 광각에 적당한 망원,
하나의 렌즈로 웬만한 상황을 다 커버할 수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부족한 광각에
부족한 망원 화각이 된다.

그래서 계륵같다 하여 "금(GM) 계륵"으로 불린다.




▼ 천장의 조명으로 보케를 만들어보았다.
동글동글 아름다운 보케에
만족 만족 대만족~^^




▼ 자세한 개봉기는 집에서 마무리하기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새로운 건물들로 탈바꿈한
2017년 신논현역 사거리의 모습!




▼ 개봉 장소를 제공해준 스타벅스 커피




▼ 집으로 돌아와 인생 최대의 소비와
렌즈 보유 인증샷을 남겨본다.
(조만간 다 팔려나갈 예정 T.T)




▼ 크고 아름다운 모습 ^^








3월 말, 렌즈를 구입하고
5월 말이 돼도 필터와 사은품을 보내주지 않길래
소니 강남센터점에 전화를 했다.
확인 후 연락 준다더니 연락은 없고
다음 날 필터가 집에 도착하였다 -_-


▼ 후... 소니 이것들 봐라....
사은품을 보내주긴 했는데

응대가 너무 불만족스럽다.




 그래도 뭐... 말 그대로 사은품이니까
준다는 것만 잘 왔으면 용서할 수 있다.




 82mm 필터 외에도 G Master 머그컵
SONY 스티커, a7RII 휴대폰 액정 닦이도 포함되어 있다.




 소니 포럼 사람이라면 다들 있다는
GM컵
별 기대 안 했는데 퀄리티가 만족스럽다.




 후... 바로 옆 건물에 있으면서
일 처리를 두 달이나 늦게...




 필터는 정말 아~~~~무 의미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자이스에서 만드는 필터가
더 좋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본능!




 필터 보관 케이스도 큼직하니 맘에 든다.
파란색 방패 하나로 모든 걸 상쇄
(게다가 공짜!)




바로 렌즈 클리닝하고 필터를 장착해줬는데
뭐...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그래도 필터를 준다고 해놓고
두 달이나 지연시켜 필터 없이 쓰게 만드는 건
그다지 고객을 위한 좋은 행사는 아닌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2470으로 담은
샘플 사진 몇 장 공개해본다.


▼ 넘나 맛있었던 집 근처 곱창집!




▼ 아직 필터가 없어 불안하지만
그래도 들이대 보는 곱창구이!




▼ 회식으로 갔던 양꼬치




▼ 강남역 파샤에서 터키 전통빵 "라와시"




▼ 단이와 양재천 벚꽃 구경




▼ 양재천 다리 건너며...




▼ 아빠를 닮은 빵돌이~




▼ 2017 P&I 주인공으로 급부상한
Next Generation
SONY a9 !!




▼ 2470으로 담은 2470렌즈 사진




새로 태어난 둘째 사진이 대부분이라
더 이상 공개하진 못하고...
앞으로 이 렌즈로 예쁜 사진 많이 찍어
나의 포스팅을 기록할 것이다!!!

Coming Taesoo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