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니 자이스가 아닌
순수 혈통의 자이스 렌즈를 구매하게 되었다.
게다가 망원 화각인 85mm 단렌즈!!
평소 구매하고 싶었으나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이다.
(FE 마운트에선 최근 발매된 GM 렌즈를 제외하곤 선택의 폭이 없긴 하지만 그 이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화각이다^^;)
▼ 그렇게 여름휴가를 이틀 앞두고...
충무로 세기카메라에서 예약 걸어놨던
ZEISS Batis 85.8 렌즈를 구입할 수 있었다.
▼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점심식사 패스하고 다녀오는
내 마음은 두근두근~~
▼ 항상 오렌지색 박스만 받아봤는데...
처음으로 열어보는 자이스 렌즈 박스!
▼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지만
ZEISS 마크만 보면 설렘~
▼ 새로운 디자인의 박스가 신선했고
정품 인증 스티커와 새로움은 좋았으나...
밀봉이 아닌 누구나 열어볼 수 있는 박스 포장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 측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정품 스티커!
▼ 밀봉되지 않은 박스에 살짝 충격이었으나...
그래도 개봉기를 시작해본다.
▼ 제2 외국어로 독일어를 전공하였으나
구글 번역기의 힘을 빌렸다.
"Fur diesen Moment arbeiten wir."
"이 순간을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앜~
▼ 파란색 충전재로 보호되어 있는 렌즈!
구성이 소니보다 신선하고 아름답다.
▼ 정말 오랜만에 렌즈 박스 개봉하면서
설레었던 것 같다.
후드와 렌즈 각각 비닐 포장되어 있는 모습...
▼ 렌즈 포장이라는 게 사실 박스는 크지만
내용물은 후드 / 렌즈로 심플한 편이다.
▼ ZEISS에서 직접 생산한 렌즈라서
렌즈캡에도 ZEISS가 각인되어 있다.
별것 아니지만 나에겐 로망...^^
▼ 원래 한쪽 측면에서만 볼 수 있던 파란 방패도
왼쪽~
▼ 오른쪽~
무려 양쪽에서 확인할 수 있게 새겨져있는 모습이다.
역시나 렌즈 성능하곤 아무 상관없지만
나만 설레는 디자인...^^
▼ 렌즈 하단부에 시리얼 번호가 있는데
소니자이스 렌즈처럼 허접한 스티커는 아니다.
▼ 마운트 부분 렌즈캡도 소니는 회색이지만
자이스는 블랙! 남자는 블랙!
▼ 바티스 렌즈는 초점거리를 표시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초점링은 고무로 되어 있어 부드럽지만
먼지 붙는 게 스트레스....
▼ 개인적으로 바티스 디자인은
후드 체결했을 때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 Made in Japan
굳이 후드에 적을 필요가 있었나 싶은...
그래도 뒤태조차 아름다운 모습이다.
▼ 뉘어놓고 사진 찍으려 하는데
어찌나 굴러다니는지...
사진 찍고 있던 55.8 렌즈캡으로 받쳐두었다 ㅎㅎ
▼ 내친김에 찍어본
85.8 / 55.8 렌즈 비교샷
후드가 없으면 둘 다 못생겼다^^
▼ 그나마 후드를 체결해줘야
바티스는 완성되고
55.8은 음...
애정이 식었나..?? ㅎㅎ
▼ 아직도 블로그 대문을 장식하는 55.8인데...^^;
눕혀놓은 모습은 둘 다 예쁜 편이다.
▼ 측면에서 확인 가능한 ZEISS 파란 방패
▼ 가지고 있는 A7에 마운트 한 모습
▼ 전원을 켤 때 OLED 창으로 잠깐 볼 수 있는
Z E I S S
▼ 휴가 떠나기 전 급하게 주문했던
Kenko RealPro UV 필터
구경은 67mm
▼ 바티스로 찍어본 첫 샷~
실내에선 부담스러운 화각이지만
신상&갖고 싶었던 렌즈 구매로 인한 기쁨 덕에
불편하지만 불편하지 않은 느낌이다 ㅎㅎ
▼ 바티스 85.8로 담아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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