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후배 녀석이 아들 돌 축하 선물 준다며
만나자고 했던 어느 날,
아는 형님도 초대되고 또 다른 형님께도 연락이 가서 결국 다섯 명이서 동대문 닭한마리에서 보게 되었다.
▼ 최근엔 대부분 오랜만에 가는 집이지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은 몇 년 만에 찾은 건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 외국인 관광객들이 잔뜩 줄 서있는 진옥화할매집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진원조닭한마리를 볼 수 있다.
▼ 아내와 연애할 때 왔던 것 같은데...
감회가 새록새록 하다.
▼ 진원조 보신 닭한마리의 메뉴판
▼ 처음 오는 사람을 위한
닭한마리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다들 식사 중이였던...
▼ 인사하고 앉자마자 연사부터 날려준다 ㅋㅋ
맛있게 끓고 있는 닭한마리!
▼ 동대문 닭한마리의 시그니처 다진 양념!
▼ 감칠맛을 살려주는 물김치
▼ 생닭을 바로 삶아서 비주얼이 깨끗한 편이다.
▼ 준비된 다진 양념에 푹 담가 먹는다.
▼ 뽀얀 닭한마리 육수는 진국 중에 진국...
▼ 신선한 생닭을 사용하는지
푹 익혀도 육질이 쫄깃쫄깃 살아있다.
▼ 다진 양념에 넣어먹는 별미...
삶은 감자!
▼ 육수가 어찌나 맛있는지...
몇 번이나 떠먹었는지 모르겠다.
▼ 퇴근 후 먹는 저녁이라
더욱 꿀맛이었다는... ᄒᄒᄒ
▼ 양이 부족하여 한 마리 추가!
▼ 육수도 부족하지 않게 더 채워주셨다.
▼ 다시 시작되는 닭한마리+닭한마리 ㅋㅋ
▼ 다른 한 쪽은 칼국수 3개를 추가하였다.
▼ 요즘 자주 영접하는 신민아처럼~
▼ 칼국수를 끓여주니 확 일어나는 거품~
▼ 보글보글~ 닭한마리도 푸욱 익혀준다.
▼ 간장, 식초, 겨자 넣고 양념장 다시 제조~
▼ 형님들 먼저 떠주는 착한 동생
▼ 푹 맛있게 삶아진 칼국수 면발
▼ 밀가루 섭취를 줄이려고 하지만...맛있다 ㅠㅠ
▼ 새로 나온 추가 닭한마리도 맛있게 흡입~
▼ 양념장도 셀프로 얹어서 사진 찍어본다.
▼ 국물 맛이 너무 인상 깊어서 한 장 더!
▼ 소주, 칼국수, 닭한마리~ 환상의 조합
▼ 나중엔 국물은 따로 마시고
칼국수를 양념장에 비벼 먹었다 ^^;
▼ 식사 중에 계속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보여서 그런지
예전하고 좀 달라진 것 같은 분위기와 느낌이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부추 무침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닭한마리였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
단이 얼른 커서같이 갔으면 좋겠는 곳!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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