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용잔] 고든 비어쉬(Gordon Biersch) 전용잔/시음기

나는 왜 맥주잔에 집착하는가......!?

어렸을 때 엄마 따라 마트가서 믹스 커피사면 주는 유리병부터 다양한 사은품들을 좋아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잔이 좋다.



▼ 그렇게 이번에도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고든 비어쉬 전용잔 셋트!

소소하지만 나에겐 마트를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오늘은 어떤 전용잔이 나와있으려나~~ 룰루~~

▼ 로고는 많이 봤었는데...

전용잔을 안줘서 그 동안 안마셨던...ㅋㅋ

▼ 전용잔에 맥주 두 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든 비어쉬 페일 에일, 헤페바이젠

▼ 그리고 대망의 고든비어쉬 전용잔

▼ 전신샷은 아래와 같다.

처음엔 와인잔 모양이 좋았는데 이젠 너무 많이 모여 좀 지겨운...^^;

▼ 전용잔 셋트가 좋은게 

맥주 수입국가에서 잔까지 만들어서인데...

이건 마데인차이나...크흑..T.T

▼ 페일 에일 한 병

▼ 헤페바이젠 한 병

알콜 5.5%, 355ml

▼ 사서 냉장 보관해뒀다가

맥주가 땡기는 어느 날, 

아내와 한 잔씩 하기 위해 꺼내왔다.

아내는 수유 중이니 에딩거 알콜프리로~ ㅎㅎ

▼ 아기 재워놓고 스탠드 조명으로 찍은 사진인데

뭐 거의 스튜디오 사진급이다 ㅎㅎ

이모님이 보내주신 함박스테이크에 한 잔~

▼ 거품 가득해도 한 병이 딱 담기는 전용잔의 매력!

▼ 거품은 국내 라거 계열 맥주보다 풍부하게 담긴다.

▼ 맥주 장인 블로그를 보다보니...

거품 입자감까지 눈에 들어오는...ㄷㄷㄷ;;;

▼ 거품 유지 시간은 길지 않은 편이라

얼른 마셔줘야 한다.

▼ 페일 에일은 다른 날 생골뱅이에 한 잔 했던..^^

▼ 뭐 어지간한 맥주는 호불호 없이

특유의 맛으로 잘 마시는 편이다.

▼ 역시나 전용잔에 예쁘게 

거품까지 가득 담기는 모습!

▼ 아내는 초정탄산수, 나는 고든 비어쉬 페일 에일!

퇴근 후 맛보는 소소한 즐거움~

▼ 탱탱한 생골뱅이에 영양부추 얹어주면

최고의 맥주 안주~^^

맥주 전용잔 구매해둔게 잔뜩인데 

더 밀리기전에 열심히 올려야겠다.

고든 비어쉬 맥주 맛은 내 입맛엔 괜찮아서 

기회되면 또 구입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