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창립 60주년 기념 - 코카콜라 컵 (클래식 에디션)

맥도날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코카콜라 컵을 모든 세트메뉴+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7일, 카톡 플러스친구인 맥도날드에서 날라온 뽐뿌 메시지...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60주년을 기념하여 모든 세트에 + 1000원하면

클래식 에디션 코카콜라 컵을 구할 수 있다는 점~

예전부터 맥도날드에서 주는 콜라컵엔 별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컵 뽐뿌가 생기면서 매장으로 달려가게 되었다.

 

바로 직원들을 설득시켜 불금엔 햄버거라며 IFC몰에 있는 맥도날드로 이동!!

 

햄버거를 후다닥 먹어 치운 후...

 

컵 필요없다는 직원들의 컵까지 내가 구매하여 3개를 득!

1개는 다른 필요한 직원에게 선물해주는 친절함까지 발휘하였다 ㅎㅎ

 

그리고 퇴근하여 집에서 고퀄로 담아보는 한정판 코카콜라컵 사진!

사실 2015 컵을 노리고 갔었지만 아직 미출시라고 하여 

1899, 1955 컵만 수령해왔다.

 

2015 Collection 한정판 코카콜라 컵의 위엄

 

먼저 맥도날드가 처음 문을 연 1955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컵!

나름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다.

 

아래쪽에 양각되어 있는 1955 숫자

사진찍으면 어찌나 잘 안보이던지 박스위에 얹어서 겨우 담아냈다.

 

그리고 코카콜라 '허치슨' 병을 기념하기 위한 '1899컵'

1899년부터 시작된 코카콜라 병 디자인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컵이라고 한다.

 

역시나 아래쪽에 양각되어 있는 1899 숫자

 

여섯잔을 다 모을 생각은 없지만 2015를 못 구하였기에

구비하게 된 1899, 1955컵 듀오~

 

컵에 음료를 담아보려 냉장고에 있던 칭따오를 한 병 꺼내왔다.

코카콜라 잔을 수집하지만 콜라를 좋아하진 않는...ㄷㄷㄷ;;

테스트에 참여한 잔은 1955 기념컵!

맥주를 담아보니 전용컵 못지 않은 예쁜 모습으로 담기는 1955 컵!

 

훌륭해~ 1000원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이다!

 

점점 쌓이는 컵들을 보면 공간 압박에 부담감으로 다가오지만

이것은 나의 취미 생활이라고 다시 한 번 최면을 걸어 본다.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될 나의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모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