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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 부근, 중앙빌딩상가 2층에 위치한
점심먹기 좋은 식당 오삼볶음집!!!
구)소공동 뚝배기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직화 오삼볶음을 같이 판매했었는데
오삼볶음 판매가 주력이 되니 체인을 포기하고 오삼볶음집으로 다시 태어난 듯 하다.
Since 1962 라니...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던 오삼볶음집
ㄷㄷㄷ;;
메뉴판 사진은 식사하고 있는 손님이 많아 멀리서 찍고 크롭해줬다.
주력은 불맛나는 볶음요리이고 공기밥은 별도로 받는게 특이사항~
밑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데
엄마 손맛 나는 나물과 볶음밥 싸먹기 좋은 김은 항상 나온다.
오삼볶음이 많이 맵진 않지만 속달래기 좋은 맑은 콩나물국!
여럿이 식사를 했기에 계란말이도 주문했다.
투박한 듯 예쁘게 말려 나온 모습~
공기밥을 주문 안할 수 없지만...
암튼 공기밥 주문 시에 같이 제공되는
비벼먹을 수 있는 재료가 담긴 양은 대접
오삼볶음 2인분이 먼저 나온다.
4인분을 주문했는데 2+2인분으로 나눠 주신다고 한다.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 단 맛이 좀 나는 편이고 생각보다 맵지 않다.
그리고 중요한 불맛도 강하게 나는 편이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진 모습~
폰카로 열심히 찍어줬다는...ㅎㅎ
물론 따로따로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바로 밥공기 엎어서 비벼먹어야 제 맛~!!!
오른 손으로만 비비고~♪
4명이서 눈치보며 덜어가고 있었는데..
추가 2인분이 마저 나왔다!!
다들 눈이 번쩍! +_+
훨씬 풍족해진 나의 밥그릇~
반찬으로 나오는 김의 염도가 낮아서
같이 싸먹어도 궁합이 좋다.
계란말이가 무척 실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
치즈는 없지만 부드럽고 마이쪙~
여의도의 많은 맛집 중 오삼볶음하면 떠오르는 이 곳!
여의도역 근처에서 점심 먹을 일 있다면
한 번쯤 찾아서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
위치는~
중앙빌딩상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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