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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해외의 맛

마카오 - 레이가든(Lei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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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든

(LEI GARDEN RESTAURANT)

 

 

 

 

 

베네시안 리조트 내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레이가든'

모든 지점이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좌석이 많아 굳이 예약 하지 않아도 될 뻔 했다.

 

 

 

레이가든 예약방법

홈페이지(http://www.leigarden.hk/eng/index.asp) 에 접속해 Reservation 클릭!

 

 

 

깔끔한 내부에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더 넓은 홀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입구 쪽 독립된 공간을 지나 들어오면

탁트인 홀에 원탁으로 된 식탁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식탁 수 만큼의 사람도 가득했다.

 

 

 

젓가락이 두개씩 놓여있는데

하나는 음식을 덜 때,

하나는 먹을 때 쓰면 된다.

 

 

 

따뜻한 보이차가 먼저 나오고...

 

 

 

관광객에겐 영어 표기가 된 메뉴판을 주는 것 같은데 혹시 안준다면 요구하면 된다.

오기 전 검색으로 봤던 메뉴를 참고해 원하는 걸 골라 체크하면 된다.

 

 

 

주문 후 내부를 둘러보니 수족관의 거대 해산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솨라있네~ 살아있어~

 

 

 

첫 번째 요리는,

하가우 (Har Gau, Steamed Shrimp Dumpling)

 

 

 

투명하고 쫄깃한 찹쌀피에 새우가 들어있는 딤섬의 한 종류로

탱글한 새우가 씹히는 식감이 좋다.

 

 

 

오이무침 (Garlic Flavoured Pickied Cucumber)

 

 

 

해선장에 마늘과 땅콩소스를 버무린 맛으로

느끼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새콤하고 개운한 맛~

 

 

 

크리스피 로스트 포크 (Crispy Roasted Pork)

 

 

 

도톰한 돼지고기의 윗부분을 바삭하게 익혀 낸 요리-

매우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작은 크기에 살짝 놀랬다는..

 

 

 

껍질 부분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고기쪽은 부드럽게 삶아져

둘의 조화가 매우 좋았지만 역시나 큐브치즈만한 크기가 아쉬웠다.

 

 

 

크리스피 로스트 포크용 겨자와 간장 소스

 

 

 

크기는 작지만 소스에 푹 찍어서 맛있게 냠냠~

이 메뉴 하나만 보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대를 했던터라 감격의 식사를 했다.

 

 

 

짱펀 (Steamed Rice Noodle Roll with Barbecued Park)

 

 

 

쌀로 만든 얇은 피에 새우, 고기를 넣어서 길쭉한 모양으로 찐 만두인데

간장을 흠뻑 뿌려 먹으면 된다.

미꾸덩하지만 쫄깃한 식감이 괜찮은 맛!

 

 

 

관자요리-

왠지 아쉬워서 추가 주문했던 요리인데

샐러리와 관자 그리고 마카다미아 넛을 같이 볶아냈다.

 

 

 

노란색의 뭔지 모를 쫄깃한 재료의 식감이 맘에 들었다.

해산물같긴한데.. 멍게인가;;

 

 

 

관자, 마카다미아, 샐러리의 삼합~

쫄깃, 오도독, 아삭함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내준다.

 

 

 

데코로 나온 누룽지 비슷한 것과 함께 싸먹어도 맛이 좋다.

정체모를 누룽지 튀김 찢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람은 둘인데 메뉴는 왜 다섯인거니.....

마카오, 홍콩은 음료, 차를 주문하면 별도 돈을 내야하니 총 여섯개...

 

 

 

보이차를 주문하니 두 개의 물주전자를 내오길래 레이가든은 통이 큰가봉가 했는데

하나는 뜨거운 물, 하나는 차가 들어있어

계속 리필해 먹는 것이였다!! 흠흠;;

 

 

 

물을 채워주면 보이차가 되어 나오는 신비한 주전자!!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시킨

망고푸딩 (Mango Pudding)

 

 

 

이런 예쁜 후식을 먹어보는게 얼마만인지...

 

 

 

푸딩이라기보단 무스케익에 더 가까운 느낌~

 

 

 

살짝 퍼먹은 속은 대충 이렇다~

후식답게 달달하고 시원해서 좋은 마무리가 됐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것저것 블로그에서 봤던 것들을 주문하다보니

후식포함 7개의 메뉴를 주문한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비쥬얼과 맛을 보여줘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왔다.

 

마카오에 간다면 꼭 들려보길 추천!!

베네시안 리조트 내 길이 복잡하니 미리 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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