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치동에 있는 딱한잔 앞을 지나가면서 와~사람 많다 하고 구경하곤 했는데..
대치동에 있는 딱한잔과 크게 다르지 않은 예쁜 간판과 아기자기한 메뉴 및 문구들...하지만 규모는 훨씬 컸다.
역시나 이 곳도 젊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딱 한잔의 예쁜 그림 간판은 일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한 문구와 그림 간판~ 네온 사인보다 좋아~
새로운 메뉴와 함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꽃보다 등심.. 이 간판과 메뉴가 상징이 됐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I'm from Korea~
대치점에선 작게 보였던 메뉴가 논현역에선 크게 광고, 홍보 되어지고 있는 오물오물 꼼지락 장어~
한우와 해산물을 원산지를 국내산, 노량진 수산 시장으로 확실하게 밝혀주고 있다.
2개 빌딩 1층을 이어서 쓰는 규모 때문인지 바깥으로 냉장고의 모습이 보였다.
가게가 꽤나 크게 구성되어 있어 이곳 저곳 예쁜 간판이 많이 붙어 있다.
현재 건물 확장을 하기 위해 공사중으로 보이는 별관(?)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들어갔다.
한 눈에 다 볼 수 없다는 그 메뉴판...딱 한잔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 저렴한 가격대~
개인적으로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카드사만 좋다는 수수료 시스템..이곳에도 이에 대한 강한 부정적 안내 문구가 붙어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시스템은 별로~~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단무지 무침~ 여름철이라 soso~
여러 메뉴 중에 포차 전통 메뉴인 똥집구이를 주문하였다.
고추장과 기름장이 제공되어 나오는 똥집 구이~
저렴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과 양을 보여주었다.
해물쌀떡볶음의 모습.. 그냥 일반 고추장 떡볶이 맛~~
특이한 점이 있다면 뚝배기에 담겨 나와 뜨거운 맛을 오래 할 수 있었다~
푸짐한 쌀떡과 어묵이 들어있는 해물쌀떡볶음.. 주위에서 많이들 먹고있는 메뉴!!
딱 한잔에 대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아니면 내부 수리 중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의 불친절함을 느꼈다.. 맛과 구성은 가격대비 적당한 수준~
어린 친구들이 오면 저렴하고 분위기 때문에 좋아하겠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어렸을 때 왔던 다니던 왁자지껄 저렴한 술집의 느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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