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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

인천 신포시장 - 신포닭강정 예전에 스쿠터로 강화도 여행을 가면서 한번 가봤던 곳인데인천 삼촌댁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가는 중 근처에 신포시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들려서 다시 한 번 신포닭강정을 맛보고 왔다. a65와 함께라서 가능한 일 ~ ㅎㅎ 신포시장 주차장쪽 입구. 예전에는 못봤던 다양한 구경거리가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신포닭강정.단 번에 '저 집이구나~' 하고 알아 볼 수 있었다. 줄이 워낙 길기에 그냥 갈까.. 하다가~ 포장쪽 줄이 좀 더 회전이 빠르니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기다리기 지루해 시장 골목으로 내려가 사온 버라이어티 어묵꼬치.부드러운 핫바를 종류별로 먹는 맛~ 2000원 맞은 편에 홀에서 드시는 줄도 있다. 양쪽 다 사람이 사람이... 줄이 줄이... 4개의 솥에.. 더보기
강남역 - 프리미엄 애슐리W 강남역에 위치한 프리미엄 애슐리W 다녀왔다.일반 애슐리는 몇번 가봤으나 프리미엄은 첨이라 사진도 찍고간단한 소개를 해보려 한다. 테이블 위에 초가 셋팅되어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지만나중에 음식 접시에 밀려 벽보고 반성하게 되었다는... 애슐리W 의 특권!! 와인무제한!!달달한 맛 2종류와 중간떫은맛 2종류가 제공되어졌다. 일단 가볍게 피자와 미니핫도그로 시작하고.... 하려 했으나...역시 고기를 먹어줘야 한다.뷔폐에서 많이 먹으려면 지켜줘야 할 게 있다고 하는데 무한식탐으로 일단 고기!! 크림소스 연어샐러드도 잔뜩 가져와 흡입해주고, 샐러드 중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샐러드와 뷔폐에선 왠지 생소한 양념 김말이도 우걱우걱~ 사실 국수류는 먹지 않는게 좋지만. 목이 메일까~해서 가져왔다.예쁘다 :) 드디.. 더보기
종로 - 삼해집 종로 3가에 위치한 굴보쌈 전문 삼해집을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사진과 글을 보며 꼭 가봐야지 다짐을 하고 있던 차에 종로에서 약속이 생겨 우기고 우겨 다녀온 삼해집을 소개한다!!! 종로 3가역 15번 출구로 나가 왼쪽 방향을 보면 삼해집의 좁은 골목길 입구가 시작된다.왼쪽 약국과 오른쪽 귀금속집 사이 작은 골목. 골목을 직진해 들어오다보면 종합상사 오른쪽 골목으로 식당들이 보인다. 골목 중간쯤에 위치해있는 삼해집. 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주위 식당 메뉴가 비슷비슷해보였다. 먼저 입구에서 푹푹 삶고 있는 보쌈과, 삶아 건져낸 등뼈다귀가 보인다. 식당안 왼쪽켠에선 보쌈을 썰고 감자탕을 준비하는 분주한 손놀림이 보인다. 주문 요청이 들어오면 그 자리에서 뚝딱 썰어서 한접시가 바로 만들어진다. 수북한 .. 더보기
시청역 - 만족 오향족발 서울 3대 족발집이라고 알려진 시청역 오향족발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퇴근 후 도착해보니 어마어마한 인파와 긴 줄로 인해유명한 맛집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순간이였다.현기증나는 당시 분위기를 소개하려 한다~ 오향족발에 가기 위해선 시청역 8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8번 출구에서 뒤돌아 100미터쯤 가다보면 왼쪽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두둥~ 풀네임이 만족 오향족발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서서, 앉아서, 벽에 기대서, 기타등등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표 84번을 받고 기다리고 있는 중.그냥 가버리는 사람도 있고 해서 번호 차이가 커도 빠르게 카운트되는 편이였다. 짭퉁은 주의하고 이곳이 진퉁이라고 안내 중인 현수막. 입구에 위치한 족발 요리대. 주문하면 바로바로 썰어주신다. 메뉴가 많진 않았고 대부분은 안주.. 더보기
압구정 - 먹쉬돈나 종종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곤 하는데 삼청동 먹쉬돈나 떡볶이를 압구정점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사실 매장에서 먹어본 건 아니고 즉석떡볶이지만 포장이 가능해서 집으로 포장~ 먹쉬돈나는 먹고~ 쉬고~ 돈내고~ 나가고~ 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늦은 시간에도 매장에는 손님으로 가득 가득~ 특이했던 실내 인테리어로는 벽면의 연예인 사인 접시가 붙어있었는데 압구정이라 그런지 특히나 유명인들 사인이 가득했다. 최근에 다녀간 배우 이연희님 사인도 있고~ 터치로 컴백한 Miss A 수지양의 사인도 있었다! 맛있댄다! 갔을 땐 연예인은 없었으므로 간단히 포장을 했다. 거의 주문과 동시에 매우 빠른 속도로 포장이 준비되어 나왔다. 왼쪽은 2인분 기준 해물떡볶이 (1인분 4000원), 튀김, 쫄면, 치즈 사리는 각 2000원씩.. 더보기
속초 - 중앙시장 닭강정 모음 강원도 여행 중 속초 중앙시장의 닭강정이 매우 유명해서 한 번 가봤었는데 당시 만석 닭강정의 어마어마한 줄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바로 왼쪽에 중앙 닭강정에선 사모님이 직접 나오셔서 시식을 해주셨는데, 실시간으로 계속 튀겨 주셔서 맛만 잔뜩 본 후 죄송하지만 긴 줄의 이유를 알고 싶어 만석 닭강정을 포장해왔었다. (나란남자 나쁜남자) 얼마전 우기 친구가 속초에 여행 갈 일이 있어 닭강정 포장을 부탁했더니 친절하게도 유명한 닭강정 3개를 모두 구입해 섞어 배달해주는게 아닌가!! 그래서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중앙시장 3대 닭강정 맛을 소개할까 한다. 포장 박스 중앙닭강정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론 3종 셋트가 섞여있다~! 친구가 포스트 잇을 붙여줬지만 지금봐도 구분하기 힘든 사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빨간 글씨로 .. 더보기
육포의 끝판왕 - 비첸향 얼마전 소셜로 뜬 육포의 끝판왕. 진리의 비첸향을 구매해서 포장해왔다. 예전 홍콩갔을 때 숙소에서 잠깐 씻는 사이 포장해온 걸 다 먹어버려 맛도 못 봤었는데!!! 징징댔더니 소셜에 떳을 때 미리 구매를 해둔 비첸향~살짝 소개한다~ 비첸향 하면 생각나는 노란 간판에 빨간 글씨. 포장 봉지도 같은 디자인이다. 대륙의 느낌~ 각각 만원 어치의 슬라이스 포크, 칠리 포크. 비싼 고기값 ㅠ.ㅠ 가장 많이 팔린다는 칠리 포크의 모습. 새콤하고 매콤한 맛~ 육포를 좋아하지 않아서 어떨까 하고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네~?? 얇아보이지만 육포의 특성상 조금 딱딱하기 때문에 식감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인기 있는 순위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슬라이스 포크. 심한 아웃포커싱 덕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지만 맛은 생각보다 좋았.. 더보기
창동 - 여의도 생고기 명수형과 윤영씨의 결혼 발표 이후, 주선 해준 우리 커플에게 소고기를 사준다는 초대를 받아 여의도 생고기 창동점을 다녀왔다. 여의도에서만 가봤던 곳인데 다른 곳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체인이 있을 줄이야!! 일전에 여의도 - 여의도 생고기를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이번엔 창동점을 소개한다. 창동 먹자 골목 2층에 위치한 여의도 생고기!!! 그렇다.. 맛없는 음식을 먹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다!!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부위 별 소님들~ 고기값이 자주 오르는 듯 해서 가슴이 아프다. 먹기 좋게 나오는 기본 반찬들~ 4명이서 주문한 푸짐한 소 한마리의 모습. 명수형의 워너비 신선한 생 차돌박이. 안심, 등심, 갈빗살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얼리지 않은 생생고기~~ 불판에 올리면서 바로 입으로 넣어줘야 하는 차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