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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신사역 - 뚱이네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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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에 간장게장, 해물탕, 찜으로 매우 유명한 골목이 있다.
일본 관광객들도 엄청 방문하여 간판이나 메뉴가 일본어로 써있을 정도로 관광객 필수 코스, 인기있는 골목이다.
사실 말만 들어보고 가보진 못 했는데 우연치 않게 지나가다 들어가게 되었다.



골목에 많은 가게 중, 20년 전통의 뚱이네 간장게장을 초이스 하였다.
밖에 계셨던 사장님이 주차를 쉽게 안내 해주셨던 것과 안에 계신 사모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선택하게 됐다.



사진으로 되어있는 간판엔 수많은 방송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고, 네온사인 간판은 20년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새벽이라 한산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어묵과 깍두기 김치.



기본 반찬인 오이절임과 부추김치.



기억에 남았던 기본 반찬.. 미역과 양배추인데 쌈장이 아닌 젓갈이 나왔다.



바닷가나 수산 시장에 가야 볼 수 있는 생선이 통으로 갈아져있는 젓갈... 짜지 않고 바다향이 느껴지는 맛~



계란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밍밍하거나 짜지 않고 적당한 계란찜 맛~



간장게장을 못 먹는 체질 때문에 해물탕을 주문하였다. 가격이 쎈 편이다.
하지만 해물탕의 내용은 서울 시내에서 가본 중 가장 신선하고 푸짐했다!!



저녁 늦게.. 사실.. 새벽에 찾아간 탓에.. 해물이 몇가지 떨어져서 아귀를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꽃게, 새우, 낙지, 아귀 + 해물탕~



해물탕이 나오면 아주머니께서 직접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냠냠냠~



해물이 신선하여 국물 맛은 끝내줬다~ 비리지 않고 맑으면서 찐~한... 쐬주를 부르는 국물~~~



진으로도 어느 정도 표현이 된 푸짐함, 신선함, Gooooood~~~



원래 유명한 곳이였지만.. 나에겐 우연치않게 들어간 해물탕 집이였는데 대박집을 발견한 기분~

가격은 쎄지만 서울 시내에서 맛있고 푸짐한 해물탕이 생각나면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이곳도 추천 지수 만점~~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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