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2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진주 생활
수많은 맛집을 다녀봤지만
외지에서 온 손님들 모시고 꼭 찾게 되는 곳은
하연옥이 유일한 것 같다.
(맛이야 다들 있지만... 뭔가 진주하면...냉면 ㅋㅋ)
▼ 평소에도 가끔 오는 곳이지만...
맛집 소개차 또 찾게된
하연옥 본점!
▼ 냉면에 유익균까지 들어있다는
하연옥 홍보 현수막
▼ 주말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주차장은 차로 가득가득했고
다행히 대기 장소엔 사람이 많지 않았다.
▼ 사장님? 가족? 으로 추정되는 어르신께서
대기 번호를 나눠주고
방송으로 불러주신다.
▼ 3층 짜리 본관에 별관까지 있어
대기가 있어도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 입장할 수는 있다.
▼ 본관은 주로 2층만 가봤는데
인원이 많다보니 3층으로 처음 안내받아 봤다.
▼ 큼직 큼직한 통유리로 개방감도 좋고
진주 시내 바라보며 냉면을 흡입할 수도 있다.
▼ 하연옥 메뉴판
냉면에 육전이 메인이었는데
메뉴가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는 모습...
▼ 육전을 주문하니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
식전에 입맛을 돋궈주는 샐러드부터~
▼ 역시나 육전 곁들이 메뉴
소선지국밥의 국물
▼ 하연옥의 시그니처 메뉴
육전 등장~!
▼ 하연옥의 두번째 시그니처 메뉴
비빔냉면!
▼ 역시나 대표메뉴 중 하나인
물냉면!
▼ 사용법이 그려져 있으나
다들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던
겨자, 식초 소스통 ㅎㅎ
▼ 아이들 먹이려고 주문했던
어린이 함박 스테이크
▼ 비빔냉면은 면수를 같이 내어주신다.
▼ 지리산 흑돼지 맑은곰탕도 같이 주문했는데
사진으론 못 담았다 ^^;
맛은 역시나... 좋았다.
▼ 이런류의 밑반찬은 처음 받아봤는데...
아마도 지리산 흑돼지 맑은곰탕을 주문해서
나온게 아닌가 추정해본다.
▼ 김치도 육전, 냉면만 주문했을 땐
볼 수 없었던 밑반찬이다.
▼ 정말 특이했던... 번데기볶음(?)
▼ 고사리 나물 무침도 함께 나온다.
▼ 맑은 곰탕을 흐리게 만들어 줄...
매운 고추, 새우젓
▼ 보통 냉면만 해도 혼자 다 먹기에 좀 많은 편인데
이렇게 풀코스로 먹다보니
엄청나게 양이 많은 편이었다.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라 주문을 다 하긴 해야하지만
잘 안배해야 다 먹고 나올 수 있다.
어른들 모시고 간 자리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내 추억은 소중하니까 기록해본다.
진주에서 택시를 타거나 현지분들에게 물어봐도
이구동성으로 추천해주는 냉면, 육전 맛집~!
하연옥 본점의 재방문 의사는 100%
진주 <하연옥-본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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