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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지방의 맛

[군산 맛집] 백종원도 다녀갔다!!! - 안젤라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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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지마’에서 식사를 했지만

근처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다는

분식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 나섰다.

▼ 차를 가지고 이동했는데... 정말 근처는 근처인데...

가게는 보이질 않았다.

좀 더 찾아보니 영화시장 안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고...ㄷㄷㄷ;;;


(요 앞을 세 번은 지나치고 몇 바퀴를 더 돌았다...)


▼ 10미터 정도 들어가니

안젤라분식이 눈에 들어왔다!


(Hello~)


▼ 크지 않은 매장 외부!



▼ 그래서 내부도 넉넉하진 않은 크기이다.


(5~6개 테이블이 전부!!)


▼ 안젤라분식의 메뉴판-

4개의 심플한 분식 메뉴로 구성-


(특이한 점은 잡채가 있다는 것!)


▼ 흔한 맛일 거라 판단한 어묵을 제외하고

모든 메뉴를 주문하였다.

먼저 나온 ‘떡볶이’



▼ 부산에서 먹어봤던... 당면 ‘잡채’


(참고로 잡채는 원래 당면이 주재료)


▼ 가게 분위기나 사장님의 친절도나...

음식은 뭐 그냥저냥...



▼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분식이 거기서 거기지 하고 맛을 봤는데...

”맛있다!!”

달달한 맛이 좀 느껴지는

전형적인 초등학교 앞 떡볶이 맛이었다.


(참고로 ‘밥하지마’에서 식사를 하고 왔...)


▼ 잡채도 무침처럼 비벼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달달하고 매콤하고~~



▼ 김밥은 기본이 두 줄이다.

가격은 서울의 한 줄 가격...



▼ 군산의 분식 3종 세트~


(원랜 떡튀순이 분식 표준 세트)


▼ 그나마 젤 무난했던 김밥...

그래도 나름 주변 메뉴와 잘 어울리는 구성이다.



▼ 다소 심심한 김밥은 잡채를 얹어 먹으니

훨씬 풍미가 좋아졌다.



▼ 영업시간은 다소 짧은 편,

그리고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된다고 한다.



▼ 내비에선 길 안내를 종료하지만

나는 찾을 수 없었던...

안젤라분식의 주소



▼ 이미 유명세는 치르고 지나간 듯...

그래도 충분히 맛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 블루리본 서베이가 뭐 하는 곳인진 모르지만

3년 연속 수록되었다고 함



▼ 원래 더 허름했던 공간인데

봉사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유지하고 번창할 수 있었다고...



▼ 재미있는 문구를 붙여놓은 화장실

귀엽지만 경고성 멘트가 무서워서

들어가 보진 않았다.



▼ 대우슈퍼 옆 영화시장 골목으로 들어가야

안젤라를 만날 수 있음!



역시나 분식 성애자가 아니라면...

분식 하나만을 위해 찾는 건 좀 오버라 생각하고,

밥하지마 등 군산 구영길(영화동)을 찾을 일이 있다면

충분히 먹어볼 만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재방문 의사 80%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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