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밤의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이다.
더운 날씨 탓에 낮보단 밤에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편인데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 한 잔씩 해주면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나할까~ ㅎㅎ
이번 태교여행에서도 예외는 아니였다!
숙박한 호텔은 아니였지만 워낙 유명해서 직접 찾아갔던
방콕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Lebua at State Tower)
푸른색의 시로코 간판을 볼 수 있었다.
맡겨야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보관하게 되었다.
옥외 바가 있기 때문에 실내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작은 테이블에 스탠딩으로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과
나도 그 사이에서 힘들게 쇼파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방콕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쇼파쪽 자리~
맛있진 않지만 집어 먹게 되는 올리브와 땅콩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는데
카메라 사용법을 모르는건지 의도적인건지
계속 플래시를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다는...ㄷㄷㄷㄷ;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차가운 음료 한 잔하고 있으니 내가 신선이로세~
모히토 맛은 예전이 더 나았던 것 같은...^^;
은은한 조명으로 더욱 분위기가 살아난다.
다들 각자의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없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다.
너무 많이 담기다보니 디테일하지 않아서 아쉽..;;
대략적인 전경은 이러하다.
서빙하는 직원이 다가와 돔쪽으로 이동하겠냐고 묻는다.
식사를 권하려는건지 쇼파자리에서 나오라는건지
의중은 알 수 없었지만 바로 이동!
반대쪽으로 돌아나오니 레스토랑 & 바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더불어 시로코의 메인 돔형 지붕 모습도 같이 볼 수 있다.
간접 조명으로 꾸며진 계단을 내려올때면
왠지 파티에 입장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뮤직~ 생음악이다!
여유롭게 방콕 시내를 내려보며 식사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방콕 프로포즈 명소일 것이라 예상해본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인!!
한 껏 차려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시로코 돔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 전까지 나도 저기 있었지...' 했다는...ㅎㅎ
방콕의 대표 루프탑 바 시코로!
시내에서 지내게 된다면 꼭 한 번 가보길~ 누려보길~ 추천한다.
슬리퍼, 반바지, 나시티, 운동복, 비치샌들 등 복장 규정이 있으니
조금은 신경을 쓰고 가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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