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 굴뚝집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찾게 됐던 남부터미널역 부근 굴뚝집.

고기 맛이 괜찮다며 장소를 정했던 친구 덕분에 찾게 됐는데

소금구이와 껍데기를 콜라보하여 먹는 맛에 홀딱 반해 소개한다.

 

 

 

 

남부터미널 역 건너편 비씨카드 뒤 먹자골목에 위치한 굴뚝집

 

 

 

입구에 비해 생각보다 넓었던 실내공간과 굴뚝 컨셉의 테이블

사진엔 안나왔지만 왼쪽은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고기를 적당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그 중 추천은 소금구이+껍데기 콜라보 메뉴~

 

 

 

먼저 맛깔나는 밑반찬이 깔린다.

쌈에 잘 어울리는 파절이와 시원했던 열무 김치 등등

 

 

 

고깃집에서 계란말이를 기본 찬으로 내어주는게 특이했지만 맛있게 먹어준다.

 

 

 

고기 굽기의 1단계, 열탄불이 준비되고...

 

 

 

두께감 있던 소금구이~ 목살 부위가 불판위에 올려진다.

 

 

 

제주 근고기 먹을 때나 볼 수 있는 멜젓을 같이 내어준다.

 

 

 

큼직큼직하게 썰린 고기는 서빙하시는 분들이 먹기 좋게 구워주고 잘라 주신다.

사장님이 맛있는 고기가 타는 걸 막기 위해 여기저기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는.. ^^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으라고 배워 먹고싶은걸 참고 조금 더 구워준다.

 

 

 

고기의 두께가 있어 씹는 맛이 참 좋았다.

 

 

 

모임이 좋은 이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다른 테이블에선 돼지갈비를 굽고 있다.

 

 

 

셋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껍데기는 어느 정도 고기가 익으면 따로 준비해준다.

 

 

 

껍데기 따로 고기 따로 먹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같이 먹어보라며 추천 해주신다.

살코기가 많은 목살과 껍데기를 같이 먹으니 식감이 훨씬 좋아진다.

 

 

 

양념이 잘 배어 이 날 인기 메뉴는 껍데기가 됐다는...

 

 

 

맛있는 고기와 껍데기를 먹을 수 있도록 사장님과 아주머니들이 신경써준다는 걸 계속 느낄 수 있었다.

 

 

 

돼지갈비도 양념이 잘 배어있어 맛있게 먹어줬다.

 

 

한참 고기를 먹고 있는데 된장찌개를 내어주신다.

밥을 주문했던 친구덕인지 원래 내어 주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게 다리도 들어있어 만족하며 흡입~

 

 

 

식사로 주문할 수 있는 열무국수

시원한 국물에 잘 익은 열무가 입에 잘 맞았다.

 

 

 

테이블이 두개다보니 두서없이 사진을 찍어댔나보다;;; 잘 익은 돼지갈비!!

 

 

 

다들 너무 잘 먹어 추가 주문을 몇 번 더 해줬다. 이때부터 위장 리셋~

 

 

 

추가 주문한 고기도 껍데기와 함께 먹기 좋게 구워주신다.

 

 

 

껍데기는 굽고, 양념 바르고, 굽고, 양념 바르고를 반복하여 맛을 좋게 만들어준다.

 

 

 

양념이 잘 배인 껍데기와 목살을 불판위에서 범벅~

 

 

 

쫄깃한 껍데기와 잘 어울렸던 소금구이~

 

 

 

마지막까지 남기지 않고 흡입해준다.

 

 

 

후식으로 나온 팥빙수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그런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인 고기맛이며 그 맛을 손님에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장님과 아주머니들 서비스에 만족스러웠고

껍데기는 항상 마지막에 안주로 먹어오다 목살과 함께하니 새로운 식감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자리.

다음부터 껍데기는 항상 목살과 함께!!!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