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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서울의 맛

[포이동 맛집] 고기가 맛있는 - 원조 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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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본가를 떠난 지 4년 만에
포이동으로 다시 컴백하게 되었다.

20대 시절, 친구들과 자주 가던
소금구이 고깃집이 있었는데
번창하여 2호점이 집 앞에 생겨있더라!
추억이 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지난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 원조 소금구이! 무려 2호점




▼ 삼호물산 근처에 1호점도 아직 영업 중이던데
꽤 큰 규모로 2호점도 운영하고 있다.
사진엔 없지만 오른쪽에 좌식 테이블도 있다.




▼ 원조 소금구이 메뉴판
다양한 고기류와, 식사류,
그리고 저렴하게(?)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 나야 뭐 그냥 카메라를 가지고 간 거지만...
SNS 이벤트까지 하고 있는 모습




▼ 먼저 소금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다.
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고기가 등장한다.




▼ 숯불이 올려지고...




▼ 밑반찬과 쌈 채소가 세팅된다.




▼ 쌈장과 같이 구워 먹으면 좋은
양파와 마늘




▼ (고깃집 사장님들은 싫어하시겠지만...)
같이 구우면 더 맛있는 김치!




▼ 캬~ 예전에 즐겨먹었던
마요네즈 양배추 샐러드가 아직도 있었다!




▼ 새콤한 파무침




▼ 마지막으로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게
마늘 소스도 준비된다.




▼ 이 모든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무한 리필해먹을 수 있다!




▼ 두툼하고 신선한 고기를 불판에 올려준다.




▼ 적당히 익었을 때 뒤집어 주고...




▼ 고기 먹는데 빠질 수 없는
소주도 한 잔 따라준다.




▼ 최근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굽고 잘라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에선 직접 해야 한다.




▼ 큰일 아니니 열심히 구워준다. ㅎㅎ




▼ 고기가 익는 움짤~
화력이 좋고 환기도 잘 되는 편이다.




▼ 단이 밥 먹이려고 계란찜을 주문했는데
밋밋한 비주얼에 살짝 당황하였다.




▼ 야채나 당근이라도 올려주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 하는 아쉬움 ^^;




▼ 고기가 맛있게 익었다.




▼ 나이가 들면서
쌈으로 고기를 즐기는 게 좋다.




▼ 빠르게 소비되는 고기를 다시 충당해준다.




▼ 사진 찍고 보니...
고기가 너무 작은데!!?




▼ 그래서 좀 더 먹기 위해
추가 주문을 하였다.




▼ 소금구이의 또 다른 매력인 된장찌개가
안 나오길래 말씀드렸더니 깜빡하셨다고...
살짝 늦게 나왔지만 비주얼은 예전 그대로이다.




▼ 두 개나 내어주신...^^;
뚝배기 가득 담긴 두부가 맘에 든다!




▼ 처음처럼 열심히 구워준다.




▼ 김치와 마늘도 같이 구워주고...




▼ 쉴 새 없이 굽는다 ^^;




▼ 고기를 다 먹을 때쯤....
뚝배기를 불판에 올려주면
된장찌개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았던 포이동 소금구이
깔끔해진 시설과 셀프 바가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집 앞이니 자주 찾을 듯~^^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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